BTS 활동 잠정 중단 `초미의 관심'
BTS 활동 잠정 중단 `초미의 관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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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슬픔과 혼란” … 세계 외신들 관련 보도 잇따라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층인 아미는 슬픔과 혼란으로 물들었다.”(뉴욕타임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유력 외신들이 잇따라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미국 내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얼마 전 방탄소년단이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하고 최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박진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 팀을 언급하는 등 현지에서 마니아의 문화를 넘어 대중적 인지도를 확실히 확보했기 때문이다.

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BTS가 휴식 중이라고 말했지만 영구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팝의 거물 멤버들은 영상 속 대화에서 각자의 예술적 정체성을 탐구할 시간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9주년에 팬들에게 엄청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같은 날 RM이 “K팝과 아이돌 시스템의 문제는 성숙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일부 멤버들은 대화 도중 울었다면서 팀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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