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서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열린다
세종예술의전당서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열린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2.06.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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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 5개 단체 작품 무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3월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 소재 전문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예술의전당과 함께 협업하며 발전해나갈 지역 내 무대공연 작품을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 세종의 대표 공연으로 발전시켜 전국, 세계무대로 함께 진출하고자 추진됐으며 2차례의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과한 5개 단체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 개최될 시즌1에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카펠 솔리스텐이 참여해 전통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공연은 7월 16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세종실락(世宗實樂)'으로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세종시교향악단이 함께 국악의 깊은 정서와 신명,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우아한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7월 21일 목요일 `가야금과 노래하는 세종- 여름 금(琴)의 소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 선생이 이끄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출연해 가야금병창과 더불어 25현 가야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로운 국악 장르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7월 23일 `평화와 위로를 주는 음악회-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솔리스트로 이뤄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이뤄진 카펠 솔리스텐이 출연해 코로나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인류를 향한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모든 공연은 6월 17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지역 대표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별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용단체 NA_MU, 한음오페라단이 참여하는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2는 오는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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