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새출발'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새출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6.13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교육장학재단서 명칭변경


장학사업분야·수혜 대상 확대
충북도교육청 산하 충북교육장학재단이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도교육청은 김영주 충북도의원이 발의한 `재단법인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4월 8일 공포됨에 따라 충북교육장학재단 명칭을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으로 변경했다.

6월 말까지 법인 변경등기, 교육부 고시 절차를 밟는다.

도 교육청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0년 장학재단을 세웠다. 지난해 학생 177명을 선발, 장학금 2억 2000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불우 학생을 돕는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펴고 있다.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학생들의 성적, 능력,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문·사회·문화·예술·과학·창업 등 다양한 분야 인재 발굴과 성장을 돕는 미래지향적인 장학 사업을 운영한다.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급은 물론 △미래인재육성·국제교류와 글로벌 역량 강화·저소득층학생 지원 사업 △교육감이 위임·위탁하는 사업 △재단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내 초·중·고·특수 학교의 재학생은 물론 유치원 유아, 학교 밖 청소년까지 수혜자도 넓힌다.

재단의 유지·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출연금, 법인·단체·개인 기부금, 기본재산의 운용 수익금 등으로 조성한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