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시민들의 부족한 레저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7월20일 개장한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아산시 행정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신정호 주변에 야외수영장을 비롯한 자연친화형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7월20일 준공식과 함께 개장식을 갖고 19일까지 한 달간 야외수영장을 운영했다.

신정호 생활체육공원은 면적 2만7323에 야외수영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체육단련시설 6종이 설치됐고, 부대시설로 잔디광장, 생태체험학습지 및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수조면적이 1139로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달 동안 5만여명의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