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를 초빙해 `푸른눈의 한국인 일리야'란 주제로 제176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러시아 출생인 일리야 벨랴코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비정상회담에 러시아 패널로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외국인으로서 한국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보령 오종진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종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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