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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 봉사활동단체인 '돋음볕'(회장 최명호)은 지난 17일 증평읍 율리 168번지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머릿돌 은혜원을 찾아 20kg 쌀 10포대와 라면 3상자(50만원상당)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처음 솟아오르는 햇볕'이란 의미를 지닌 '돋음볕'은 지난 2004년에 구성된 이래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최명호 회장을 비롯해 총 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