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 유미)과 관저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
서구는 지난달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의 적격, 시설운영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복지시설 전문 운영을 목적으로 대전시에서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협약일로부터 5년간 관저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조수희 아동복지과장은 “지난해 4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관저·내동·정림 지역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저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구의 5번째 돌봄센터로, 올해 하반기부터 만6~12세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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