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 공약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진흥원에 소상공인정책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세무, 법률, 경영 분야의 종합 컨설팅도 제공받을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소상공인진흥원은 기존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컨설팅 제공뿐 아니라 △청년 소상공인 창업 후 첫 부가가치세 30만원 지급 △소상공인 마케팅 아카데미 운영과 마케터인력 양성 △창업정보 제공 △세무회계·법률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포럼 창설 등도 지원한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진심으로 덜어 드리고 싶다”며 “지역 화폐와 공공플랫폼 지원 확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과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재동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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