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접수된 물놀이 사고 총 61건 가운데 안전수칙 불이행이 36건(59%)으로 전체 사고건수의 절반을 넘었으며, 수영미숙이 22건, 기타 음주는 3건으로 대부분의 사고가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해 발생했다. 10명중 6명 이상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나는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하천, 저수지 등 총 69개소 119해변구조대 및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접수된 물놀이 사고의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구조대는 이 기간 72명을 구조하고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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