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고등교육의 ‘뉴노멀’을 제시하다
건양사이버대학교, 고등교육의 ‘뉴노멀’을 제시하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5.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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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유지율 1위, 중도탈락율(7.1%) 전국 최저,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3위

 

사이버대학은 직업 전문교육 및 성인 학습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학 교육제도다.
사이버대학은 시간·공간 제약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또는 퇴직 이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때문에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하는 20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40~60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개교한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는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 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건양사이버대는 전국 21개 사이버대 중 가장 늦게 개교했지만 지난 10년간 수많은 국고 사업에 선정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PC·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강의 수강 및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또 등록금 부담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모든 신·편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입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존 교내장학금을 확대한 ‘새출발 장학금’ 을 만들었다.
새출발 장학금은 직장인 새출발, 군가족 새출발, 다문화 새출발, 만학도 새출발(만60세 이상) 등이다.
해당 장학금은 1학년 입학 시 3년간 수업료 20% 감면, 2~3학년 입학 시 2년간 수업료 20%가 감면된다.
또 건양사이버대와 협약을 한 기관·단체·고교·전문대학 등에 소속된 구성원(졸업생)이 1학년 입학 시 4년간 수업료 25% 감면, 2학년 입학 시 3년간 30% 감면, 3학년 입학 시 2년간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밖에 3년 이내 특성화고·일반계고·방송통신고·검정고시 졸업(합격)자의 경우 입학 시 3년간 수업료 30%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도 중복수혜가 가능해 소득분위 8구간 이하일 경우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 등록금 부담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
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수능점수, 학생부 점수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35학점 이상 이수 시 2학년 편입생으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 시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대학은 온라인수업을 기반으로 하지만 체육대회, 동아리 모임, 스터디그룹, 단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교수-학생 간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옥진 입학홍보처장은 “체계적인 학생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4년제 사이버대 중 중도탈락률이 7.1%로 가장 낮다” 며 “많은 이들이 건양사이버대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새로운 꿈을 위한 도전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6월 2일부터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복지학과, 군경상담복지학과, 행동재활치료학과, 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IT비즈니스학과 등 11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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