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1일 당내 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낙천자 전원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는 매머드급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대내외에 천명.
이후 캠프는 김 예비후보가 직접 챙기는 정책과 공보 등의 기능은 기존의 청주시 흥덕구 공단오거리 인근에 마련한 캠프에서 담당하고, 조직관리와 소셜네트워크(SNS) 등은 충북도당에서 담당하는 구조로 이원화.
그러나 공단오거리 캠프에는 김 예비후보의 영입부터 경선까지 지원했던 비청주권 국회의원 3명(박덕흠·이종배·엄태영)의 측근과 기존 영입인사들이 활동하는 반면, 충북도당에는 정우택 도당위원장 측근들이 상주해 정 위원장과 비청주권 의원 간 갈등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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