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증설 중단 촉구
자전거도로 증설 중단 촉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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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미호천 자전거도로증설저지와 생태하천조성을 위한 대책위는 14일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전거도로증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가 무심천을 자전거 원형트랙경기장으로 만들어 스포츠 공원화하겠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수달 서식처이자 생태적으로 보호해야할 미호천까지 파괴하려 한다"며 "자전거도로는 도심, 주택가, 학교 등 생활근거지 중심의 도로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수달서식지 정밀조사와 무심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와 함께 종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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