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역 7개 기초자치단체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천안시·공주시·아산시·논산시·계룡시·당진시·보령시 등 7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후보 확정 선거구의 후보자는 △천안시 박상돈 △공주시 최원철 △아산시 박경귀 △논산시 백성현 △계룡시 이기원 △당진시 오성환 △보령시 김동일 등이다.
앞서 충남도당 공관위는 지난 4월 18일 이들 지역에 대해 경선선거구 및 경선후보자를 확정해 경선을 실시했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50%)로 진행됐다.
공관위는 “선거인단 투표는 지난달 29일 모바일투표를, 30일에는 모바일투표로 진행했으며 선거구별로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추첨한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각 500명씩 총 1000명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충남도내 기초단체장 선거구 15곳 중 청양군수를 제외한 14곳의 후보공천을 확정지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5곳중 8곳의 후보를 확정지은 상태다.
/천안 이재경·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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