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0대 이상 4차 백신 접종률 8.8%
충북 60대 이상 4차 백신 접종률 8.8%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4.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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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실효성 등 우려 영향

충북도내 60대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의 부작용, 실효성 등을 우려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 60세 이상 4차 백신 접종자는 전체 대상자 37만5666명 중 3만3249명으로 8.8%에 불과하다. 충북 전체 인구에 대비해서는 2% 수준이다.

전국 평균인 5.4%보다는 다소 높지만 1·2차 백신 접종 때와 비교해 부진한 접종률이다.

추가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령층이 감염되면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3차 접종 후 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시민들은 중증 감염이 되기 전에 4차 백신을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0대 이상 고령층 4차 백신 접종은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오늘25일부터 진행됐다. 잔여 백신 등을 이용한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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