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은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4.2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경호(54·총경) 제11대 청주상당경찰서장이 2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7일 취임한 정 서장은 현장 중심의 시민 안전 확보와 수사관의 전문성 향상에 공을 들여왔다.
정 서장은 112 신고 다발지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동남지구에 기동순찰대와 전담순찰자를 집중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경력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급증한 배달대행업소에 대해서는 교통위반 근절을 위한 서한문을 주기적으로 발송했다.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중점적으로 실시해 전년 대비 관내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률은 11%,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률은 22.2%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 3월 말쯤 4대 범죄 검거율은 75.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p 상승한 성과를 냈다.
수사관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서장 주재 사건분석 회의와 학습동아리 황성화를 통해 과학수사 기법 등을 공유하고 활용토록 기반을 마련했다.
여청강력팀을 신설하고, 지능범죄수사팀 인력도 보강했다.
청주 출신인 그는 청주 기계공고와 고려대 행정대학원(석사)을 나왔다. 1992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이주현기자
jh201302@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