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영환 예비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만나 현안 논의
국힘 김영환 예비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만나 현안 논의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4.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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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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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2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이 다음 정권에서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인수위와 당선인이 검토해 줬으면 한다”며 “김 후보가 도와주면 인수위에서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설립 추진은 10년을 주장했지만 민주당 당론과 반대되는 문제라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차기 정부에서 충북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인수위 차원의 검토와 정부 지원이 필요한 현안 중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 연결선 건립)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으로서 당선인과 소통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충북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고, 당선되면 더 큰 봉사를 하겠지만 현 단계에서도 충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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