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환영"
"남북정상회담 환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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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통 충북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차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평통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분단 60여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7년만에 재개되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제 2차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북핵문제와 북미간 관계악화로 교착상태에 있던 남북관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군사적 신뢰 구축, 경제교류협력이 확대되는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통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또 "이번 회담은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화해와 협력을 통한 신뢰 형성과 평화체제 구축, 경제교류 활성화 등 불신과 대립의 시대에서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통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도내 12개 시·군 56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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