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our … ' 비경쟁 진출
배우 오광록(사진)이 프랑스 영화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소속사 IHQ는 19일 “오광록이 출연한 프랑스 영화 `Retour a Seoul'이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오광록도 칸에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입양된 25세 여성 `프레디'가 한국에 돌아와 친부모를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데이비 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광록·허진·김선영·박지민 등이 출연했다.
오광록은 프레디의 친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그는 “세계 영화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건 더 없는 기쁨”이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제75회 칸영화제는 다음 달 17일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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