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 박물관 조성 … 팬 기증품 접수
대전 하나시티즌 박물관 조성 … 팬 기증품 접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4.18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이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박물관을 조성한다.

대전 구단은 18일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박물관 조성을 위해 팬들의 소장품을 기증받는다”고 전했다.

박물관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 3층에 건립되며 대전 홍보관과 2002 한일월드컵 기념관으로 구성된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이탈리아의 한일월드컵 16강전과 한일월드컵을 기념하는 물품들이 전시되고, 대전 구단의 역사와 전통, 월드컵 4강 신화의 영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구단의 역사가 깃든 팬들의 소장품을 기증받는다.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며 과거 유니폼을 비롯해 입장권, 사진, 홍보물, 기념품 등 대전을 추억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한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