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진천군수 전·현직 간의 3선 맞대결이 성사.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진천군수 후보에 김경회(69) 전 군수를 단수 추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8일 공천 신청 마감 결과 송기섭(65) 현 군수가 단독 신청. 이로써 진천군수 선거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이들 전·현직 군수의 3선 도전 겸 맞대결 구도로 편성.
송 현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전임 군수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2016년 4월 치러진 재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2018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김 전 군수는 1998년과 2002년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과 한나라당 소속으로 연이어 당선된뒤 2006년 선거에서 3선 고지에 실패.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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