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영동군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4.1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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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수 성우파일 이사 충북모금회에 1억 기탁
“군민 성원·도움 보답” … 장학금·성금 전달 등도
성우파일 강성수 이사가 박세복 군수로부터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받았다.
성우파일 강성수 이사가 박세복 군수로부터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받았다.

영동군에서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영동군 용산면 성우파일㈜ 강성수 이사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하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강 이사는 이날 2000만원을 시작으로 5년간 매년 2000만원씩을 기탁하게 된다.
성우파일은 건축용 파일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회사 발전에 영동군민의 성원과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주기적으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로부터 인증패를 받은 강 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지역사회와 희망과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영동군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간 매년 2000만원 기탁을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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