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이정은 첫 단독 주연 신수원 감독 `오마주' 5월 개봉
`기생충' 이정은 첫 단독 주연 신수원 감독 `오마주' 5월 개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4.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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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정은이 데뷔 이후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가 다음 달 개봉한다.

준필름은 신수원 감독의 새 영화 `오마주'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활동한 한국 1세대 여성 감독 `홍은원'의 영화를 복원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게 된 중년 여성 감독 `지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시간여행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이정은이 `지완'을 연기했다.

`오마주'엔 이정은과 함께 권해효·탕준상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신 감독은 “이 작품은 영화라는 꿈을 향해 도전해왔던 용감한 선배 여성 영화인들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이자 오마주”라고 했다. 앞서 신 감독은 `명왕성'(2013) `마돈나'(2014) `유리정원'(2017) 등을 연출해 주목받았다.

준필름은 조만간 `오마주' 개봉일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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