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국민의힘 박경국 충북지사선거 예비후보(사진)측이 김영환 전 국회의원의 충북지사선거 출마에 대해 “출마해서는 안 될 이유가 차고 넘친다”고 주장.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3일 보도자료를 내 “김 전 의원은 수도권 규제 반대를 주도한 반 충북적인 인물이며, 보수 정당에 강한 반감을 드러낸 골수 진보 성향의 정치인”이라면서 김 전 의원의 친수도권 행적과 보수정당에 반감을 드러낸 행태 등을 조목조목 열거.
이는 김 전 의원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력과 경기도 안산 상록을선거구에서 4선 의원을 역임하면서 친수도권적인 행적을 했던 사실을 부각시킨 것.
김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지사 출마를 철회하고 충북지사선거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해 기존 국민의힘 주자들이 반발.
/석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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