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의원, 지역예산 확보 동분서주
김종률 의원, 지역예산 확보 동분서주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8.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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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에 사업비 증액 요청·예산협의 참석
국회 예결위원인 김종률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내년도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동안 각 정부부처에 예산 신청액 반영을 요청해 왔던 김 의원은 8월부터는 기획예산처를 대상으로 지역사업을 설명하면서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열린 기획예산처의 문제사업 심의 때에는 정부부처의 조정과 기획예산처의 1차 심의에서 대폭적으로 감액된 지역예산의 증액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맹동·증평산업단지 등 각 지역의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미호천()지구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립 등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충분한 예산지원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10일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정부와의 '2008년 예산 정책협의'에 예결특위 위원으로 참석해 예산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책협의에서는 각 부처의 요구 예산안 2008년도 예산·기금편성 예산 분야별 재원배분 및 중점 지원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김 의원은 정부예산 심의와 함께 소이산업단지 진입도로 성격의 국지도 49호선 확·포장과 국가대표 선수촌 진입도로 등 지역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부처와 기획예산처의 심의에서 감액된 예산을 최대한 증액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주요 사업비 확보 방안을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며 "예결위원으로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도 지역 숙원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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