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한 관상용 고추분재가 괴산관광 이미지와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월 47품종 3만여본을 파종한데 이어 5월부터 묘 분양과 함께 고추화분에 정식된 괴산청결고추 분재단장을 모두 마치고 올들어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고추분재는 관내 유명 관광지와 35명산인 화양동, 쌍곡, 조령, 군자, 용추, 소금강, 신성봉 등으로 이름 붙여 전국 각종 행사장을 통해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 군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에도 고추분재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청결고추는 제 2회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고추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