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춘 로맨스 세계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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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3.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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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 넷플릭스 TV쇼부문 8위

김태리·남주혁 주연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2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8위에 올랐다. 톱10 중 국내 작품은 이 드라마가 유일하다. 국내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 총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전날 일본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포함해 한국드라마 8편이 톱10에 들었다. 1위는 박민영 주연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다. 4위는 손예진 주연 JTBC 수목극 `서른아홉', 5위는 임성한 작가의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랭크됐다. 7~10위는 SBS TV 월화극 `사내맞선',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 `방법(2020)' 순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스물둘과 열여덟에 처음으로 서로 이름을 불렀던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한다. 시청률 10%를 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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