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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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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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인서 치매예방관리센터 개소식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인간의 뇌 기능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개념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 '치매없는 세상 만들기' 뇌질환 후원사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8일 용인시 보건소에서 안재근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서정석 용인시장, 박종원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이하 치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삼성전자는 용인시와 치매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1년간 치매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신설된 치매센터는 용인시가 행정적인 지원을 맡고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되며 삼성전자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재정후원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치매센터 오픈에 따라 지금까지 용인시 각 보건소가 소수인원에 한해 선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치매검진사업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돼 다수의 노인들에게 치매예방-치매검진-치매관리-봉사활동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치매상담, 두뇌교육클럽 운영, 조기검진, 치매가족교실, 홈케어 등 치매예방 활동부터 검진, 관리까지 치매센터가 통합 지원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상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뇌질환 후원사업으로 용인시 노인 4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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