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납품비리 비호 … 김병우 충북교육감 수사하라”
“檢 납품비리 비호 … 김병우 충북교육감 수사하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3.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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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촉구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17일 청주지검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교육청 납품비리 비호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에 교육청 재무과장, 김병우 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가 연루된 것을 확인했음에도 검찰은 연루자 단 한 사람도 기소한 바 없다”며 “납품비리 고소장 접수 1년8개월만에 수사를 시작해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1심판결이 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의로 수사를 지연해 공소시효가 지나길 기다린 것은 조직적인 납품비리 비호행위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지검은 이 사건에 대한 비호 세력이 있는지 해명하고, 범죄행위가 드러난 김병우 충북교육감에 대해 즉각 수사를 하라”고 요구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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