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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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최근의 기온 상승 등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바닷가를 찾는 군민 및 어패류의 섭식이 증가하고 있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홍보에 나섰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20가 되는 6∼9월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법정 제 3군 전염병으로 평균 하루에서 이틀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을 유발해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사망률이 40∼5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경미한 위장관 증상만 나타나고 지나가지만, 간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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