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처가 산척면서 `울고 넘는 박달재' 열창
이재명 처가 산척면서 `울고 넘는 박달재' 열창
  • 선거취재반·뉴시스
  • 승인 2022.02.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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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충주 도심 젊음의 거리와 산척면을 찾아 충주의 사위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

이 후보는 이날 처가가 있던 산척면 소재지 광장 유세에서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을 보고도 절을 한다던데, 이재명은 보일러를 교체해 드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면서 단상에서 내려와 넙죽 큰절.

이 후보는 과거 산척면 처가를 오갈 때의 에피소드 등을 짧게 소개한 뒤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한 뒤“노래방은 다녔어도 룸살롱은 가보지 않았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

앞선 젊음의 거리 유세에서 이 후보측은 윤 후보의 어퍼컷 세레머니를 ‘검사들이 룸살롱에서 노래 점수가 잘 나올 때 하는 행동’이라고 비난.

이 후보에 앞서 연단에 오른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은 “충주시민의 사위가 온다는데 씨암탉을 잡고, 풍악을 울리자”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

/선거취재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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