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돕기 실천
예산군 장백축구회(회장 유경호)는 18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장백축구회는 ‘백세까지 건강하게 공을 차자’는 의미를 갖고 창단한지 30년이 됐으며, 각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유경호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코로나19 속에도 나눔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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