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찾은 윤석열 “충청인과 함께 정권교체 이뤄낼 것”
청주 찾은 윤석열 “충청인과 함께 정권교체 이뤄낼 것”
  • 선거취재반
  • 승인 2022.02.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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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서 거점 유세
광역철도 도심 통과
청주공항 활성화 약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두번째)가 16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에서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공약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선거취재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두번째)가 16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에서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공약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선거취재반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 청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청주 성안길에서 거점 유세에 나서 “위대한 국민, 충청인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서민 허리를 휘어지게 만들었다”며 “늘 가진 사람 것을 빼앗아 나눠주고 홍길동인 것처럼 하지만 결국 어려운 사람을 더 힘들게 한 정권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충북과 청주 역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해 충북인들의 삶이 척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충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것은 교통인 만큼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와 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충북의 청년이 직업을 구하러 외지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충북으로 모여들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 거점 유세에는 나경원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과 김수민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 경대수·오제세·이종배·정우택 충북 공동총괄선대위원장, 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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