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9914명 중 1288명 합격 … 전년보다 67명 증가
서울대·고려대 등 1007명 … 과학 184명·의학 97명
서울대·고려대 등 1007명 … 과학 184명·의학 97명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충북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중 의학·과학 대학 등 명문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고3 학생 9914명 가운데 의학·과학대학과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288명으로 13%에 이르고 있다.
대학별로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학대 등 의학대학이 97명·카이스트, 디지스트, 지스트, 포스텍 등 과학대학이 184명,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 합격자가 1007명이다.
명문대 합격률은 2020학년도 1224명(10.60%), 2021학년도 1221명(12.41%)으로 해마다 상향되고 있다.
2020학년도 고3 학생(1만1543명)중 의학 75명(0.66%), 과학 144명(1.24%), 주요대학 10곳 1005명(8.70%)이 합격했다.
이어 2021학년도에는 고3 학생(9833명) 가운데 의학 74명(0.75%), 과학 170명(1.72%), 10개 대학 977명(9.93%)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는 2019년 진학지도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부장 교사 등 250여 명이 결성한 단체이다.
회원들은 매년 주요 명문대학 진학률 등을 조사해 평가하고 자료로 남기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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