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 내 노동조합이 지난 2020년 말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용역결과를 근거로 이시종 도지사에게 이상철 사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개발공사노조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역결과 직원 54.4%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온 점 등을 두고 사장 해임요구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88%(50명 중 44명)로 가결돼 지난 21일 이 지사에게 해임을 요청했다고 공개.
도는 노조의 요구가 사장해임요건인 중대범죄와 경영상의 중대문제 등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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