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제 활성화 `두 팔 걷었다'
단양군 경제 활성화 `두 팔 걷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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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목표액 확대·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추가 지원
단양구경시장 자생력 강화 추진·中企 맞춤형 육성 등도
단양구경시장.
단양구경시장.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활력(活力)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서민경제 안정 기반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다채로운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

지역경제 선순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화폐 할인액 10%를 유지하고 판매 목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억원으로 확대해 소비심리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충북도 정책자금 이차보전(1억3500만원/280명)에 더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금(8000만원/120명)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금 갈증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체류형 관광을 견인 중인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육성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단양구경시장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로 3억1000만원을 투입해 구경당 제품 및 주력상품 온라인 입점 지원, 점포 공간 정비 및 문주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단양읍 중심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맞춤형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 20억원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2억원을 지원해 향토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돕는 한편 산업환경 고도화 맞춤 지원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 1억58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 등 취약계층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5억3500만원을 투입해 고용과 생계를 잡는 일거양득(一擧兩得)형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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