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고미현 사랑과 음악을 노래하다
소프라노 고미현 사랑과 음악을 노래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2.01.11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청주아트홀서 독창회

 

충북의 중견 성악가 소프라노 고미현씨가 제30회 독창회를 15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연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면서 충북음악협회 부회장인 고미현 교수는 `사랑과 음악 Love and Music - 사랑과 음악은 영혼의 두 날개이다 ? 베를리오즈'란 주제로 30회 맞은 독창회를 마련한다.

고 교수는 이번 독창회에서 현대적인 작품들의 철학적이며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국내에 새롭게 소개하며 사랑과 음악은 영혼의 두 날개라는 주제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Op.27번 작품들을 시작으로 쿠르트 바일의 오페라 `Street Scene 거리의 풍경'아리아를 노래한다. 이어 에릭 사티의 곡, 볼프 페라리의 곡, 메노티의 오페라 `The Consul'에 나오는 아리아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프레데릭 뢰베와 노엘 카워드의 곡으로 마무리한다. 피아노 연주는 김지연 피아니스트다. 한편 이번 독창회는 한국교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충북음악협회가 주관하며 전석 무료(방역패스 적용, 선착순 지정좌석권 지급)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