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잘했다
옥천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잘했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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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일 우수 지자체 선정 … 2년간 청정지역 유지 높이 평가

옥천군은 산림청의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자체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방제 성과를 평가해 옥천군 등 전국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군은 지난 2019년 이원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자 인근 2km이내 8개 마을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항공방제와 훈증목 제거사업 등을 추진해 확산을 막았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예찰 및 방제를 추진해 최근 2년 동안 재발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올해 하반기 최초 피해지의 반경 5km 이내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이 검출되지 않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마을에 대해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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