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한 가격은 5ℓ 80원→110원, 10ℓ 140원→190원, 20ℓ 280원→380원, 30ℓ 400원→540원, 50ℓ 890→1200원, 75ℓ 1320원→1790원이다. 이는 2023년 12월까지 적용한다.
군은 2003년 8월 개청한 뒤 18년간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 했지만 최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처리비용도 늘어나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관내 쓰레기처리 주민 부담률은 11%였고, 처리비용의 89%를 군 예산으로 처리했다.
군은 또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 색상도 변경한다.
`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기존 적색에서 녹색으로 변경해 인상 전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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