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톰 글래빈(41)이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거둬 통산 299승을 기록해 명예의 전당 보증수표인 3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메츠가 6-3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글래빈은 6회를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하일만과 와그너가 무실점으로 뒷문을 단속해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이로써 메츠는 57승4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계속 유지했다.
한편, 글래빈의 300승 첫 도전은 오는 8월1일 오전 9시5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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