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 반드시 필요”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 반드시 필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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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군수, 주민·편입 땅 소유자에 서한문 발송


기대효과 강조·지역발전 위한 사업 협조 당부도
괴산군이 사리면에 추진하는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이차영 군수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 논리에 맞서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달 29일 사리면 주민과 산업단지 편입토지 소유자에게 이 군수 서한문과 산단조성 설명자료를 발송하고 필요성과 기대효과, 추진절차 등을 설명했다.

서한문은 충주, 오창 등 인근 지역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사례와 인구 증가 현황, 초등학교 학생 수 증가, 토지·건물 공시지가가 상승 등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번째 사담, 하도, 문화, 삼거리 등 마을별 쟁점사항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폐기물 매립장은 소각장 없는 매립시설이고, 에어돔, 2중 문으로 침출수와 냄새가 차단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폐기물 매립시설 면적을 2만1000평에서 1만6000평으로 줄인 것과, 매립완료 후 매립장 면적을 2배, 3배로 늘리지 않는다는 점도 못 박았다.

군은 또 폐기물 매립장이 운영중인 오창읍 인구는 2014년 8월 5만656명에서 지난 8월 8만44명으로 7년 사이 2만여 명이 증가한 점도 알렸다.

또 폐기물 매립시설 때문에 주민들이 암이 발병하거나, 살지 못해 떠나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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