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직 충남도 교육감 취임 3주년
오제직 충남도 교육감 취임 3주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7.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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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는 혁신'·'중단 없는 도약' 성과

지방교육혁신평가 종합 1위·고객만족도 전국 2위 등 괄목 성장

오제직 교육감이 취임 3년을 맞았다.

이 기간 충남교육은 지방교육혁신평가 종합 1위, 재정운영성과와 고객만족도 분야 전국 2위 등 괄목할 성적표로 타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 1호로 부상했다.

지난 2005년 에듀스충남 사이버스쿨을 출범, 현재 13만여명의 학생과 1만5000여명의 교사, 2만4000여명의 학부모가 공부하는 거대한 온라인학교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농어촌 교육격차를 낮추는데 일조했다. 앞으로 사이버스쿨은 20만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교직원은 '하나로' 정신으로 쉼 없이 혁신하고 중단 없는 도약을 계속해 사랑받는 교육행정을 펼쳐 모두가 인정하고 만족하는 충남교육을 일궈냈다.

◇ 종합평가 인센티브 270억 확보

교육부의 지방교육혁신 종합평가에서 2005년 전국 최우수, 2006년 전국 3위를 차지해 재정지원금 27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엔 재정운영성과,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해 131억원의 특별 성과금을 확보, 도약의 든든한 기틀을 다졌다.

◇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에 100% 선정

도내 15개 모든 지역교육청이 전국 88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에 100% 선정되어 16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울타리 충남 방과후 학교가 농어촌 교육의 전국 모델로 급부상했으며, 학력증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 전국 최초 교육복지전담 장학재단 설립

저소득층 및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에게 우리문화를 알리고 한글을 깨우쳐 학업결손을 최소화하고자 지방교육혁신 종합평가에서 받은 인센티브의 20억원 기금으로 전국 유일의 '교육사랑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30억원 추가로 50억원을 운용하게 되었으며, 144명에게 8040만원을 첫 지급하기도 했다.

◇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전국 최고 사이버스쿨 운영

에듀스충남 사이버스쿨은 현재 1570학급에서 13만1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거대한 온라인 학교로 앞으로는 20만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 사이버학교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자기집에서 사이버를 통하여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분야의 질높은 쌍방향 수업이나 상담지도를 받는다. 현재 하루 평균 3만5000명이 공부하며, 올 4월 한국학술정보원 발표 전국 최고의 접속률을 자랑했다.

◇ 과학교육연속 전국 1위 쾌거

2005, 2006년 연속 한국학생과학탐구 올림픽대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충남교육이 명실상부한 과학교육의 으뜸 산실로 등극했다.

또 전국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종합 1위를 신고, 충남의 과학 및 정보화교육이 전국에서 선두임을 증명했다.

◇ 원어민 활용 교육율 전국 최고

국제화시대에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2004년 13명에서, 자구 노력과 지자체, 동창회 및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2006년 225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올해에도 298명 이상으로 늘려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 대입 합격률 대폭 상승

4년제 대입 정원이 1만2000여명이 감소하였음에도 올 4년제 대입 수시입학에 7342명이 합격해 전년도 대비 15.2%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대 합격자 100명을 비롯, 대입전형에서 괄목할 만한 증가율을 보였다.

◇ 교육 CEO로서의 교육재정 확보 노력

오제직 교육감은 올해 지자체의 교육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16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는 '지역 교육사랑 협의회 대장정'을 펼쳤다. 지자체의 낮은 재정 자립도에도 불구하고 도내 모든 지자체로부터 교육경비보조조례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4년간 순교육경비 26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부로부터 55억원의 유치 인센티브를 받았다.

◇ 전국 최초 무상급식 시행 및 확대

면소재지 이하 농어촌지역과 이와 여건이 유사한 지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저소득층 자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뿐 아니라 중식지원 대상 고등학생 중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직영급식을 96.8%로 늘려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를 선도해 가고 있다.

◇ 대학생멘토링제 전국 수범적 모델로 부상

충남교육청의 대학생멘토링 사업이 교육부로부터 전국 최고 금액인 5억7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아내 멘토링의 전국 모델로 급부상했다. 소외 계층과 농어촌 학생을 찾아가는 대학생 귀향멘토링제는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충남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 교육여건 개선비 263억 특별교부금 전국 최고

지역주민, 학부모, 동창회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 2006년 15교, 2007년 3월까지 21교를 인근학교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둬 교육부로부터 총 263억 2000만원의 교육여건 개선비 특별교부금을 받았다.

◇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 운영

학생명예제와 바르게살기 학생동아리를 조직해 현재 743개의 동아리와 1만7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지도 부문 전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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