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12월 한 달간 학교운동부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의 달 운영은 교육지원청 학교체육 담당자가 훈련 현장을 방문해 노후시설과 장비 현황, 감염병 예방 방역지침 준수,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습권보장, 학교폭력예방 교육 여부, 운동부지도자 복무규정 준수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일상회복으로 인한 방역수칙 완화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실내운동시설의 마스크 착용, 환기, 자가진단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양궁, 펜싱, 카누 종목 등은 위험요인 파악과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또 학교운동부 안전관련 자문 희망교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조치가 필요한 업무는 유관기관과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유빈 교육장은 “점검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해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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