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1.17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환경청·동구·수공 협약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전 동구, K-water와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내용은 대청호 신상지구 홍수터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 추진, 대청호 홍수터와 상수원관리지역의 친환경 관리 및 활용, 대청댐 유역의 수질·수생태 보전, 복원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이다.

또 지속가능한 수변생태벨트 구축 및 사후관리 시 지역참여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댐 홍수터는 집중 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나 평상시 무단경작, 농업폐기물 투기, 생태계교란 식물 번식 등으로 댐 수질·수생태 보전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최초로 수계기금을 활용해 댐 홍수터를 자연형 수변완충지대로 복원하고, 기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와 연계하는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의 첫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대청댐 상류에 위치한 대전시 동구 신상동 일대 홍수터 약 6만1000㎡로 올해 말 설계를 착수해 2023년까지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