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도 교육지원금 지급하라”
“어린이집도 교육지원금 지급하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11.1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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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聯, 도교육청에 촉구
첨부용.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위는 16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교육청은 어린이집 교육재난지원금을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2021.11.16. /뉴시스
첨부용.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위는 16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교육청은 어린이집 교육재난지원금을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2021.11.16. /뉴시스

속보=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충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육재난지원금을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들은 모두 교육과 보육을 아우르는 누리과정의 대상인 만큼 도교육청이 누리반 아동에 대한 부분을 당연히 부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서비스의 차질이 빚어져 지원하는 예산인 만큼 `보육' 개념의 어린이집 원생은 충북도가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도교육청은 도청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제3차 추경예산안에 유치원 지원을 포함해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갈등과 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과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아이들의 교육 평등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똑같이 교육세를 납부하는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차별하는 도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을 편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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