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비 때문에 … KT 위즈·한화 오늘 연습경기 돌입
이번엔 비 때문에 … KT 위즈·한화 오늘 연습경기 돌입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11.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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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진행… 13일엔 선수단 훈련 예정

KT 위즈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준비를 위한 훈련 일정에 또 변화를 줬다. 이번에는 `비' 때문이다.

KT는 “10일 선수단 휴식 후 11~12일 수원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한다”고 9일 알렸다.

당초 계획했던 11일 한화전이 2연전으로 늘었다.

앞서 예정했던 계획들이 모두 틀어졌기 때문이다.

8일 롯데 선수 중 한 명의 가족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만약을 대비해 롯데와 2연전이 모두 취소됐다.

KT는 부랴부랴 9일 경기를 서산 한화전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상동에서 서산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이번엔 날씨 변수가 생겼다. 이날 계속된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어 라이브 배팅만 진행했다.

남은 연습경기가 11일 한화전 밖에 없는 KT는 한화에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했다. 한화가 이에 응하면서 수원에서 예정된 연습경기를 2연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12일 연습경기를 마친 뒤에는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13일에는 선수단 훈련이 예정돼 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을 노리는 KT는 14일부터 고척돔에서 7전4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두산 베어스와 삼성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 승자가 KT의 상대가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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