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구청장은 "기부금은 동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은 물론,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향후 교육경쟁력 향상시켜 교육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과학직업교육원(원장 황치은)은 23일부터 4주간 중등 과학교사 실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학실험 연수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직업교육원이 주관하며, 중등 과학교사 28명을 대상으로 과학직업교육원 물리·화학 실험실과 대덕연구단지 내 인공위성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KAIST 교수,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원 박사, 우수 교원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 중인 교사들은 신나는 과학실험을 위해 전동기 모형, 역학적 에너지 보존장치, 옴의 법칙 캐릭터, 물먹는 새, 분광기, 떠오르는 타이타닉, 수소 폭명기, 전지, 온도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대덕연구단지 내 현장 체험연수에서는 인공위성센터를 방문, 이상현 선임연구원으로부터 국내 우주개발 현황 및 인공위성 시스템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듣게 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선 이병선 그룹장으로부터 통신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도 듣게 된다.
한편, 최신 과학실험의 경향을 따라잡기 위해 MBL(컴퓨터기반실험) 물리·화학 실험을 실시하며, 첨단 신소재에 대한 KAIST 박종욱 교수의 강연도 이루어진다.
과학직업교육원 황치은 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등 과학교사들에게 본인의 전공이 아닌 비전공 과학교과에 대한 마인드를 형성시켜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중등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통합 과학교과 및 과학실험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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