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치기공과 등 실리학과 인기
간호학과·치기공과 등 실리학과 인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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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학 수시 1학기 신입생 원서마감
2008학년도 수시 1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마감 결과 충주대학교 간호학과가 62대 1, 주성대학 치기공과가 29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주대학교는 지난 21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전체 모집인원(2750명)의 10%인 275명 모집에 1022명이 지원해 평균 3.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고교 출신 전형에서는 153명 모집에 480명이 지원, 3.14대 1을 기록했고, 122명 모집 농어촌 출신 전형은 542명이 지원해 4.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대는 다음달 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는 188명 모집에 1125명이 지원, 5.9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52명의 일반학생 전형에는 314명이 지원 6.04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36명을 모집하는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고교 졸업자(정원 외) 전형에는 811명이 지원, 5.96대 1의 기록을 보였다.

155명을 모집한 나사렛대는 1181명이 지원해 평균 7.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 6.64대 1(149명 모집, 990명 지원)보다는 다소 높아졌으며, 중등특수교육과가 2명 모집에 57명이 지원, 2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육과 3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27대 1, 사회복지학부는 7명모집에 165명이 몰려 23.6대 1, 재활학부 17.8대 1(5명 모집, 89명 지원), 유아특수교육과 14.3대 1 (3명, 43명 지원)등 재활복지 관련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서대는 350명 정원에 3148명이 지원해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명을 뽑는 사회복지학부에 189명이 몰려 가장 높은 2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유아교육과가 17.8대 1, 경영학과가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문대는 206명 모집에 1051명이 지원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3명을 뽑는 경찰경호무도학과에 50명이 몰렸으며(16.7대 1), 일어일본어학과가 7명 모집에 97명(13.9대1), 사회복지학과는 5명 모집에 50명(10대 1)이 몰렸다.

지난 18일 원서를 마감한 단국대는 288명 모집에 3770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13.1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10.0대1보다 다소 높아졌다.

올해 신설된 사회복지학과가 33대 1(4명 모집 132명 지원)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본어과 23.3대 1(7명 모집 163명 지원), 행정학과 20.6대 1(5명 모집 10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중국어과 16.3대 1 (7명 모집 114명 지원),경제학과 17.4대 1(8명 모집 139명 지원),경영학부 18.0대 1(30명 모집 541명 지원), 무역학과 16.6대 1 (8명 모집 133명 지원), 한국어문학과 5.6대 1 (5명 모집 78명 지원)등으로 나타났다.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졸업후 진로가 뚜렷하고 사회복지 및 어학분야 등 자기 성취도가 강한 학과에 지원을 많이 했다"며 "갈수록 특정학과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드물지만 일부 비인기학과의 경우 미달인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는 253명(일반전형 233명, 농어촌 9명, 실업계 11명) 모집 정원에 1910명이 지원해 7.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유아교육과가 6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 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목원대학교는 228명(일반전형 220명, 특기자 8명) 모집에 1213명이 몰려 5.5대 1을 나타냈다. 사회복지학과가 18.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충주대는 139명 모집에 1308명이 지원해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간호학과가 62대 1, 물리치료학과 49대 1을 나타내는 등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충주대는 다음달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주성대학은 166명 모집에 848명이 지원해 5.11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치기공과가 29.0대 1로 가장 높았고, 컴퓨터응용기계과(주간) 16.0 대 1, 방사선과 10.50대 1, 반도체전자과와 국방전자 통신과가 9.5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주성대학은 오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청대학은 251명 모집에 1559명이 지원해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가 1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유아교육, 항공보안과, 피부미용학부 등이 각 10대 1 이상을 나타냈다. 또한 사회복지학부, 전기전자학부, 항공자동차기계학부, 방송연예과 등이 8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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