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7일까지 축제 … 체험·문화예술공연 등 다채
괴산에 가서 겨울김장 담그자.
절임배추로 농가소득 창출에 성공한 괴산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일부터 7일까지 `괴산김장축제'를 연다.
축제추진위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원스톱 김장 담그기, 온·오프라인 김장 체험, 김장 나눔, 문화예술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김장체험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해처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어진다.
김장체험은 사전 예약한 구매자들이 구역별 시간차를 두고 인원을 분산시켜 가족단위 텐트에서 진행한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13만5000원, 10㎏는 7만원이다.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2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당 5000원씩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전국 소비자를 위해 김장세트를 군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한다.
김장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은 지난 1일 이달 30일까지 관내 체험마을 13곳 중 참가자들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진행한다. .
이 행사는 예약제로 진행한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올해 김장축제도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열겠다”며 “빈틈없는 준비를 했고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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