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주중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 선문대 특강
주한 주중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 선문대 특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11.0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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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특강후 선문대 관계자, 학생들과 기념촬영 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특강후 선문대 관계자, 학생들과 기념촬영 했다.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9월 교육처 공사로 부임한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가 중국어학과 학생 및 중국 유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선문대 아산캠퍼스를 방문한 애홍가 교육공사는 황선조 총장과 간담회에서 선문대의 국제화 역량에 맞춰 새로운 교육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중국과의 교육 협력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애홍가 교육공사는 중국어학과 교수진의 ‘중조대사전’ 및 기타 중국 연구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대단한 연구 성과와 자료다”면서 “시간을 더 들여서 제대로 설명을 듣고 자료를 열람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특강에서 “대면 수업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한국은 어려울수록 강해지는 나라인 만큼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내년이면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문대는 국제화로 유명한 대학으로서 양국의 학생이 더 편안하게 공부해 양국 발전에 힘써줄 수 있게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강은 교내 학생뿐 아니라 중국 현지의 유학생 및 교환 학생에게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특히 중국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76개국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중 114명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글로벌부총장 제도와 ‘선문 글로벌 FLY제도’등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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