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삶의 짐 함께 나눈다
무거운 삶의 짐 함께 나눈다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23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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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옥씨, 2년째 소외층에 무료이사 봉사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행복을 싣고 사랑의 이사를 2년째 몸소 실천하는 이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시 중구 목동에 거주하는 장관옥씨(42)는 이삿집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2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이사'로 사랑을 전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씨는 과거 2년 동안 4가구의 이삿짐을 무료로 옮겨 줬으며,"어려운 이웃들에게 물질적또는금전적도움보다는'무료이사'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행운이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 1회는 꼭 무료이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 등을 맺어 수익의 3%를 적립,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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